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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한 간단한 To-Do 리스트 REST API를 구현하며, 러스트 생태계를 활용한 웹 개발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증(Authorization)과 토큰 기반 인증(JWT)을 적용해, 좀 더 실전적이고 안전한 REST API를 만들어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로그인하고, 발급받은 토큰(JWT)을 사용해 권한이 필요한 API에 접근하는 패턴을 익힐 수 있습니다.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JWT 발급 및 검증: 사용자가 로그인 시도 시 JWT를 발급하고, 이후 요청 시 해당 토큰을 헤더에 담아 접근 권한을 확인하는 패턴 구현비밀번호 해싱(BCrypt) 및 보안 처리: 사용자 정보(아이디, 비밀번호) 관리 시 평문 비밀번호 대신 해싱 처리Actix..
이전 글에서는 Actix-web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간단한 웹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며, HTTP 요청 처리와 JSON 응답, 비동기 패턴 등을 익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이터베이스 연동을 통해 간단한 REST API를 구축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백엔드 서비스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데이터베이스 연동: SQLite 등 간단한 로컬 DB를 연계, CRUD(생성, 읽기, 업데이트, 삭제) 중 일부를 구현해 실전적인 REST API 구조를 익힙니다.SQLx 크레이트 활용: Rust 비동기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버인 sqlx를 사용해 비동기 DB 접근을 구현합니다.마이그레이션(Migration) & 스키마 정의: ..
이전 글에서는 러스트를 활용해 간단한 CLI 유틸리티를 만들며, 명령행 인자 파싱, 파일 시스템 접근, 에러 처리, 테스트, 패키징 등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CLI 범위를 벗어나, 웹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현해보며 러스트 생태계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의 강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간단한 HTTP 서버 구현: 기본적인 HTTP 요청을 받아 “Hello, world!” 혹은 간단한 JSON 응답을 반환하는 서버를 만들어봅니다.Actix-web 프레임워크 사용: 러스트 생태계의 대표적인 웹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Actix-web을 통해 라우팅, 핸들러 작성, 응답 처리 방법을 익힙니다.비동기/async 지원 이해: 비동기 IO 모델을 활용해 효율적인..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금까지 러스트 언어의 기초와 다양한 기능을 익힌 독자분들을 위해, 직접 손을 움직이며 실전 프로젝트를 구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는 “입문 시리즈” 이후 단계로, 이제는 하나하나 따라 해보면서 러스트 프로젝트를 실제로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첫 번째 예제로는 러스트(Rust)를 활용해 간단한 CLI(Command Line Interface) 유틸리티를 만들어봅시다. 사용자로부터 검색어와 디렉토리를 입력받아 해당 디렉토리(및 하위 디렉토리)에서 검색어를 포함한 파일을 찾아 출력하는 간단한 툴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Cargo를 통한 프로젝트 초기화 및 빌드 과정 이해CLI 인자 파싱 및 명령행 툴 구..
이전 글까지 해서 러스트의 기초 문법, 언어 철학, 생태계, C++와의 비교, 실전 적용 전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뤄보았습니다. 이제 정말 이 시리즈의 마지막 단계로, 러스트를 더 깊이 파고들 때 마주하게 될 고급 주제들을 간단히 훑어보며 미래 전망과 학습 방향을 제시해보겠습니다.Unsafe 코드와 메모리 모델러스트는 안전한 메모리 관리를 언어 차원에서 지원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100% 안전성 보장을 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언어의 "가드레일"을 넘어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unsafe 블록이 존재합니다.unsafe { // 여기서 raw 포인터 사용, FFI 호출 등 안전성 미보장 연산 수행 가능}사용 사례: 하드웨어 레지스터 접근, 특정 성능 최적화를 위해 로우레벨 연산 수행, ..
이제 러스트 언어 입문 시리즈를 통해 기초 문법부터 소유권 및 빌림 개념, 컬렉션과 이터레이터, 트레이트와 제네릭, 에러 처리, 동시성, 매크로, 빌드 스크립트, 생태계 활용, FFI, WebAssembly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러스트를 더 깊이 있게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커뮤니티, 스타일 가이드, 실전 프로젝트 적용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C++ 경험자로서 러스트를 어떻게 실전 환경에서 받아들이고 확장해나갈지에 대한 힌트를 드리고자 합니다.러스트 커뮤니티와 자료 활용C++ 커뮤니티는 오랜 역사와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풍성한 자원을 제공하지만, 러스트 커뮤니티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질 좋은 자료를 축적하고 있습니다.공식 Rust 포..
앞서 우리는 러스트의 기초 문법, 소유권과 빌림 규칙, 컬렉션과 이터레이터, 구조체와 열거형, 트레이트와 제네릭, 에러 처리, 동시성, 매크로와 클로저, 빌드 스크립트까지 폭넓게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러스트 생태계의 장점 중 하나인 크레이트(Crate) 시스템, 문서화와 테스트 기능, 그리고 FFI(Foreign Function Interface)와 WebAssembly를 통한 확장성과 실전 활용법을 알아보며, C++과의 연계까지 생각해보겠습니다.크레이트(Crate)와 생태계(Ecosystem)C++에서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때는 vcpkg, Conan, Hunter, Buckaroo 등 다양한 패키지 매니저나 수동 빌드를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러스트는 표준으로 Crates.io라는 공식 패키..
지난 글에서는 러스트가 제공하는 동시성(Concurrency)과 병렬성(Parallelism) 지원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러스트가 제공하는 또 다른 강력한 기능들, 즉 매크로(Macro), 클로저(Closure), 그리고 함수형 패러다임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법과 라이브러리,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빌드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빌드 스크립트(Build Script) 개념을 살펴보며 러스트 생태계의 폭넓은 표현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C++에 익숙한 분이라면 템플릿 메타프로그래밍, 람다 함수, CMake나 Meson을 통한 빌드 설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러스트는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가지면서도 안전성과 명확한 문법, 통합된 패키지 관리 체계로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킵니다.매크로(Macro)C++에서는 전처리기 ..
이전 글에서는 러스트의 에러 처리 철학, Result와 Option, panic! 매크로를 통해 예외 없이 명시적으로 에러를 처리하는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러스트가 무엇보다 강력하게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인 동시성(Concurrency)과 병렬성(Parallelism) 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도 C++11 이후 std::thread, std::mutex, std::atomic 등을 통해 멀티스레딩을 지원하지만, 여전히 개발자가 락(Lock) 관리나 데이터 경쟁(Race Condition), 댕글링 포인터 문제에 신경 써야 합니다. 반면 러스트는 언어 차원에서 안전성 보장을 강화하여, 고성능 병렬 코드를 작성하면서도 메모리 안전성과 데이터 경쟁 방지를 지원합니다.기본 스레드 사용하기러스..
이전 글에서는 러스트의 트레이트(Trait)와 제네릭(Generic) 개념을 통해 추상화와 다형성을 어떻게 안전하고 명확하게 달성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러스트에서 에러를 처리하는 방식을 알아봅시다. C++에서 예외(Exceptions)를 던지고 try/catch로 받는 패턴에 익숙하다면, 러스트가 보여주는 접근 방식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러스트는 기본적으로 예외(throw)와 catch 블록이 없습니다. 대신 함수의 반환값을 통해 에러 상황을 명시적으로 처리하는 Result 타입, 값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표현하는 Option 타입, 그리고 프로그램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치명적 상황에서 사용하는 panic! 매크로로 구성된 에러 처리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런타임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