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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utoencoder(오토인코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데이터 속에 숨겨진 핵심 특징을 포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Autoencoder는,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의 대표적 모델 중 하나입니다.처음 들으면 낯설 수 있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Autoencoder의 개념, 작동 방식, 응용 사례 등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왜 Autoencoder가 필요할까?현대 사회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엄청난 양과 복잡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 다양한 센서 데이터, 텍스트 등 높은 차원의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기 쉽지 않은데요. Autoenc..
오늘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는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GAN은 인공지능에게 창의력을 선물한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미지를 “상상”해서 만들어내거나,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을 떠올릴 수 있게 돕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초심자분들을 위해 가능하면 수학적 배경 없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적으로 접근해볼 테니, 편하게 읽어주세요.왜 GAN이 필요할까?데이터로부터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인공지능, 즉 생성 모델은 오랫동안 중요한 연구 주제였습니다. 이전에도 다양한 생성 모델들이 있었지만,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거나,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GAN의 등..
C++23에서는 범위(Range) 라이브러리를 더욱 강력하고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뷰(View) 어댑터가 추가되었습니다. 그중 하나인 std::views::stride는 입력 범위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원소를 선택하여 부분 범위를 구성하는 뷰 어댑터입니다. 이를 통해 예를 들어 [1,2,3,4,5,6,7,8] 범위에서 stride(3)를 적용하면 [1,4,7]와 같이 매 3번째 원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td::views::stride의 개념과 사용법, 그리고 이전 방식과 비교하여 어떠한 개선점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td::views::stride란 무엇인가요?std::views::stride(n)는 입력 범위에서 시작 원소를 포함해 매 n번째 원소를 선택하는 뷰 어댑터입..
이번 글에서는 Python 바인딩 프로젝트를 CMake로 구성하고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C++로 작성된 라이브러리를 Python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인딩하면 두 언어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Boost.Python, pybind11, nanobind 등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pybind11과 nanobind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Python 바인딩이란?Python 바인딩은 C++로 구현된 코드를 Python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이 중요한 부분은 C++로 작성하고, 사용의 편의성은 Python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과학 계산, 게임 개발, 머신 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
이번 글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스레드/블록/그리드 개념을 2차원 데이터에 적용하고, GPU의 비동기(Asynchronous) 기능을 살짝 맛보며 최적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어보겠습니다. 이미지 처리나 행렬 연산 같은 2D 데이터 처리는 실제 GPU 활용 분야에서 매우 흔하고도 중요한 영역입니다. 또한 비동기 스트림을 활용하면 Host와 Device 사이의 작업을 겹치게 만들어 전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볼 것입니다.2D 데이터 처리를 위한 블록/그리드 설정지금까지는 1차원 데이터(예: 벡터)에 대한 처리를 주로 다뤘습니다. 하지만 이미지(2D 배열)나 행렬을 다룬다면 2차원적으로 스레드와 블록을 배치하는 것이 직관적일 수 있습니다.2D 스레드 인덱스 계산 예제예를 들어, M x N 크기의..
이번에 소개할 표현은 "Run the Extra Mile"입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자신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대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며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팀에서 신뢰받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끄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입니다.1. 표현의 의미"Run the Extra Mile"은 "기대치를 넘어서 추가적인 노력을 하다", "기대 이상으로 헌신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히 요구된 작업만 완료하는 것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나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예:"그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스템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어요."→ "He always runs the extra mile to optimize the..
지난 글에서 러스트의 소유권(Ownership), 빌림(Borrowing), 라이프타임(Lifetime)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개념들을 실제로 활용해보는 실습 예제를 통해, 러스트의 컬렉션(Collection), 슬라이스(Slice), 그리고 함수형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지원하는 이터레이터(Iterator) 등을 다뤄보겠습니다. 또한 C++에서 std::vector, std::array, std::map 등을 사용하던 경험과 비교해보며, 러스트가 어떤 식으로 자료 구조를 제공하고 메모리 안전성을 유지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벡터(Vector): 동적 크기 배열C++에서 std::vector로 동적 배열을 관리하던 것처럼, 러스트에서도 Vec 타입을 통해 크기가 가변적인 배열을 다룰 수 있습니..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OpenCL 플랫폼과 디바이스 개념을 이해하고, 원하는 디바이스를 선택하는 방법까지 살펴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커널(Kernel) 작성과 빌드 과정을 알아볼 차례예요. OpenCL 커널은 실제로 GPU나 CPU 등 디바이스에서 병렬 실행되는 코드로, 우리가 가속하고 싶은 연산의 핵심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이번 글에서는 다음 내용을 다룹니다.OpenCL 커널 기본 문법 소개호스트 코드에서 커널 빌드 방법 복습 및 확장인자 전달 및 메모리 관리 구조 이해CUDA 커널과 비교해 보는 코드 작성 차이점참고할만한 유튜브 자료 링크앞선 글에서 kernel.cl 파일 안에 간단한 add_one 커널을 작성해봤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보다 조금 더 다양한 형태의 커널 코드를 다뤄보면서 기본..
C++23에서는 표준 라이브러리에 std::spanstream 계열의 클래스 템플릿이 추가되어, 메모리 상의 연속 구역(spans)을 스트림처럼 다룰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std::stringstream를 통해 문자열 기반 버퍼를 다루었다면, 이제는 std::span을 이용하여 메모리 버퍼를 입출력 스트림으로 다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메모리에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에 대해 스트림 연산을 간편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td::spanstream, std::ispanstream, std::ospanstream의 개념과 사용법, 그리고 이전 방식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std::spanstream란 무엇인가요?C++23에서 추가된 헤더에..
C++23에서는 범위(Range) 라이브러리를 풍성하게 하는 새로운 뷰(View) 어댑터들이 다양하게 추가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std::views::split_when 인데, 이 뷰 어댑터는 std::views::split와 유사한 역할을 하지만, 단순한 구분 문자나 구분 값이 아닌 **사용자 정의 조건자(predicate)**에 따라 범위를 동적으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범위를 나누고, 특정 패턴이나 조건을 만족하는 지점마다 분리하는 로직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td::views::split_when의 개념과 사용법, 그리고 이전 방식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std::views::split_when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