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커리어: 시니어 엔지니어 3가지 타입
미국 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로서의 장점 중 하나는, 원하는 경우 피플 매니징은 안 하면서 계속해서 엔지니어링 테크를 탈 수 있다는 점이다 (job family를 mananger로 전향 안 하고 individual contributor로 남는 길...). 먼저, 테크 기업의 레벨 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L3는 엔트리 레벨로 주니어라고 부르며, 대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보통 이 레벨에서 시작한다. L4는 석사/박사 받고 시작할 수 있는 레벨이다 (L3에서 시작할 수도 있지만). L5부터는 프레시로 들어오는 경우는 못 봤고 내부에서 승진하거나 다른 회사에서 레벨업을 하면서 오는 경우가 가능하다. 이 레벨은 흔히 시니어라고 부른다. L5까지는 연차를 쌓고 충분한 업무 경험이 있다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