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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표현은 "Happy Path"입니다. "Happy Path"는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이 아무런 오류나 예외 상황 없이 원활하게 동작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뜻하는 표현입니다. 즉, 사용자가 기대한 대로,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이 문제없이 진행되는 최상의 경우를 가리키며, 테스트나 시연 과정에서 자주 언급됩니다.1. 의미"Happy Path"는 '행복한 경로'라는 뜻 그대로, 번거롭거나 예외적인 상황 없이 순탄하게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기본 흐름, 정상 입력, 정상 동작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때 자주 사용되며, 이 경로를 따라가면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예:"이 테스트 케이스는 Happy Path만 다루고 있어서, 오류 처리는 확인 못하고 있..
지금까지 우리는 C++ 코드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주제별로 살펴보았습니다. 들여쓰기와 공백 규칙, 네이밍 컨벤션, 헤더 파일 구조, 클래스와 함수 인터페이스, 주석과 문서화, 템플릿과 메타프로그래밍, 예외 처리와 에러 관리, 현대 문법 사용법, I/O와 문자열 처리, 빌드 시스템과 모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었습니다.각 편에서 특정 스타일 가이드(예: 구글 C++ 스타일 가이드, LLVM 스타일 가이드, 모질라 스타일 가이드)를 언급하고, 다양한 선택지와 그 장단점, 상황별 적합도를 논해보았습니다. 이제 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정답"이 없는 스타일 문제에서 어떻게 팀 합의와 문서화를 통해 최선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정답은 없다, 하지만 일관성은 있다C++ 코드 스타..
C++20 모듈(Modules) 기능은 대규모 C++ 프로젝트의 빌드 속도와 의존성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헤더 가드, 전방 선언, #pragma once를 통해 복잡한 인클루드 그래프를 관리해 왔지만, 모듈 도입으로 불필요한 중복 파싱을 줄이고, 빌드 시간 최적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모듈은 모든 빌드 시스템과 툴체인에서 광범위하게 지원되지 않으므로, 전환 과정에서 스타일 가이드 정립이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구글 C++ 스타일 가이드, LLVM 스타일 가이드, 모질라 스타일 가이드 등 다양한 가이드와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빌드 시스템 선택(CMake, Bazel, Meson 등), 모듈 도입 전략, 프로젝트 디렉토리 구조, 그리고 모듈-헤..
이번에 소개할 표현은 "Cowboy Coding"입니다. "Cowboy Coding"은 계획 없이 즉흥적이고 자유롭게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문화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카우보이가 넓은 평원을 제멋대로 달리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는 어떤 명확한 프로세스나 기준, 문서화 없이 개발자가 자신의 즉흥적인 판단에 따라 코드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나타낸 용어입니다.1. 의미"Cowboy Coding"은 사전 기획이나 구조화된 절차 없이, 문제 정의나 요구사항 분석도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바로 코드부터 짜고 보자'는 접근 방식을 뜻합니다. 이로 인해 코드는 종종 일관성 없는 스타일, 예측 불가능한 품질, 부족한 테스트 커버리지 등으로 이어지며, 장기적 유지보수나 팀 협업에 문제가 생깁니다.예:"이..
C++20의 std::format 도입으로 문자열 포매팅이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이전에는 printf 계열 함수나 iostream 기반의 이번 글에서는 구글 C++ 스타일 가이드, LLVM 스타일 가이드, 모질라 스타일 가이드 등 다양한 가이드에서 제안하는 I/O 스타일, 문자열 처리 방식, 로깅 규칙을 살펴보며, 상황에 따라 어떤 접근이 적합한지 논의합니다.다양한 스타일 가이드의 접근구글 C++ 스타일 가이드:iostream 사용에 신중. 복잡한 I/O 로직은 명시적 함수 사용 권장std::string_view 활용을 통해 함수 인자로 문자열을 넘길 때 복사 최소화로깅 시 가독성 높은 메시지 포맷, 필요 시 std::format 기반 형식 지정 가능LLVM 스타일 가이드:iostream 사용 가능하지만..
C++11 이후로 언어에 다양한 현대 문법 요소가 추가되어 개발자들의 표현력을 풍부하게 해주었습니다. auto 타입 추론, 구조적 바인딩, 람다 캡처 개선, range-based for 루프 등은 코드 가독성,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이 도구들을 어떻게 스타일 있게 사용하는지는 여전히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히 사용하면 코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만들지만, 남용하면 타입 정보를 숨겨 가독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구글 C++ 스타일 가이드, LLVM 스타일 가이드, 모질라 스타일 가이드 등에서 현대 문법 요소 사용 관련 조언을 살펴보고, 상황에 따라 어떤 방식을 권장하는지, 장단점을 비교해봅니다.다양한 스타일 가이드의 접근구글 C++ 스타일 가이드:auto는 타입이..
C++에서 예외(exception)는 런타임 오류를 처리하는 핵심 메커니즘이지만, 모든 코드베이스가 예외를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프로젝트는 성능상 이유나 제약 때문에 예외를 비활성화하고, 에러 코드를 반환하거나 std::expected를 통한 명시적 에러 처리 방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또한 RAII를 통해 예외 안전성을 확보하고, 리소스 누수를 방지하는 패턴도 중요한 스타일 이슈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스타일 가이드와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예외 사용 여부 결정, std::expected나 에러 코드 기반 접근, RAII 기법, noexcept 사용, 그리고 에러 처리 시 주석과 문서화 방법 등을 다뤄봅니다.다양한 스타일 가이드와 사례구글 C++ 스타일 가이드:과거에는 예외 사용을 금지..
C++ 템플릿과 메타프로그래밍은 코드 재사용성과 추상화의 강력한 수단이지만, 복잡하고 장황해지기 쉽습니다. C++20 Concepts를 도입함으로써 타입 제약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스타일 유지에 도전 과제를 던집니다. 템플릿 파라미터 리스트의 길고 난해한 선언, SFINAE를 통한 조건부 활성화 코드, 개별 trait 구조체나 헬퍼 템플릿의 무질서한 배치 등은 코드 가독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구글 C++ 스타일 가이드, LLVM 스타일 가이드, 모질라 스타일 가이드 등에서 언급하는 템플릿 및 메타프로그래밍 관련 스타일 이슈를 살펴봅니다. 또한 Concepts를 활용하는 방법, SFINAE 대신 Concepts를 사용하는 접근, 템플릿 파라미터 정렬, trait 정의 분리, ..
코드 주석과 문서화는 C++ 스타일에서 종종 간과되지만, 협업이나 유지보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석 스타일과 문서화 형식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새로운 팀원이 코드를 빠르게 이해하고, 변경 사항 추적이 쉬워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C++ 스타일 가이드, LLVM 스타일 가이드, 모질라 스타일 가이드 등 다양한 가이드에서 제안하는 주석과 문서화 스타일을 살펴봅니다. 또한 Doxygen, Javadoc 스타일 주석, 단문 주석 위치 및 형식에 대한 고려사항과 상황별 선택 방법을 논해봅니다.다양한 스타일 가이드의 예구글 C++ 스타일 가이드:함수와 클래스의 공개 인터페이스에 대해 Doxygen 스타일(///나 /**구현 세부사항에 대한 단문 주석은 소스 코드 내 라인 끝 또는..
이번에 소개할 표현은 "Big Ball of Mud"입니다. "Big Ball of Mud"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또는 코드베이스가 명확한 구조나 패턴 없이 뒤엉켜 있어, 커다란 진흙 덩어리(Ball of Mud)처럼 혼란스럽고 관리하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즉, 시스템 전반이 일관성 없는 설계, 임시 방편적 코드, 누적된 기술 부채로 인해 이해하기 어렵고 확장하기 곤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1. 의미"Big Ball of Mud" 아키텍처는 정규화나 계층화, 모듈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시스템 전반이 '아무렇게나' 얽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기능 추가나 버그 수정이 어려워지고, 변경 한 번에 여러 곳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예:"이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