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C++로 다시 쓰는 GoF 디자인 패턴 총정리 #18] 메멘토(Memento) 패턴: 상태 스냅샷을 값 기반으로 캡슐화하고 복원하기
이전 글에서는 미디에이터(Mediator) 패턴을 모던 C++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상속 기반 구조 없이도 Concepts, std::function, std::expected, coroutine, Ranges 등을 활용해 객체 간 상호작용을 유연하고 타입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행동(Behavioral) 패턴 중 메멘토(Memento) 패턴을 다룹니다.메멘토 패턴은 객체 상태를 캡슐화(스냅샷)하여, 이후 필요할 때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기법을 제공합니다. 전통적으로는 Originator(원본 객체), Memento(상태 저장), Caretaker(메멘토 관리) 클래스를 정의하고, Memento 클래스로 상태를 저장/복원하는 상속 기반 구조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모던 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