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생성형 인공지능과 회사내부 툴의 발전
챗지피티 (ChatGPT)가 출현하고 본격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지 대략 1년쯤 된 듯하다. AI 거품을 많이 봐왔던 입장에서 챗지피티를 처음 사용해 보고, 아 이건 다른 물건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이건 변곡점이라고 많이 떠들고 다녔었다. 그 떠들 시간에 NVDA나 살걸.. 아무튼 오늘은 생성형 AI가 가져온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툴들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내부전용 LLM 제일 먼저 생긴 변화는 내부전용 LLM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신기술 개발을 많이 하는 테크 회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내부 정보나 코드들이 OpenAI 서버로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초반에는 특별히 제제하는 시스템이나 제도들이 없었지만 서서히 이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먼..